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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N-009 · 교육 현장
현장에서 걸러낸 실습 도구 — 화려한 도구를 강의에서 뺀 이유
수십 번의 실습 강의에서 도구를 바꿔가며 써봤다. 남은 것과 뺀 것의 기준은 성능이 아니라 "20명이 동시에 써도 끝까지 가는가"였다.
- 관찰
- 2026.07 – 09 누적
- 기록
- 2026.09.28
- 어디서
- 기업·기관 실습 강의 누적 관찰
- 분량
- 약 3분
실습 강의에서 도구 선택은 취향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다. 한 명이 막히면 그 사람만 멈추지만, 도구가 막히면 강의실 전체가 멈춘다.
남긴 것
- 구글 시트 + AI — 계정만 있으면 되고, 결과가 눈앞에서 바뀐다
- Apps Script — 무료이고, 만든 것이 계속 돌아간다
- Canvas 계열 — 말로 화면이 나와서 "되는구나"가 즉시 온다
- AI 비서(Gem) — 한 번 만들면 계속 쓴다
뺀 것 — 크레딧으로 돌아가는 도구
결과물이 화려해서 반응은 좋지만, 무료 크레딧이 몇 번 만에 소진된다. 강의 중반에 "더 못 만듭니다"가 되면 나머지 시간이 통째로 날아간다. 수강생 입장에서도 집에 가서 이어서 못 하니 남는 게 없다.
도구가 나쁜 게 아니라, 20명이 동시에 쓰는 2~7시간짜리 실습에 안 맞는 것이다. 개인이 혼자 쓸 때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.
또 하나 — 결과물이 밖으로 못 나가는 도구
브라우저 안에서만 열리는 결과물은 남에게 보여줄 수가 없다. 수강생이 자랑할 수 없으면 그날의 성취가 그 자리에서 끝난다. 그래서 커리큘럼 마지막에 "밖으로 내보내기"를 넣는다.
그래서 바꾼 것
관찰에서 끝내지 않았습니다
- 1
실습 도구 선정 기준을 "무료로 끝까지 가는가 · 집에서 이어서 되는가" 두 개로 고정했다.
- 2
커리큘럼 마지막 블록에 결과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단계를 반드시 넣기로 했다.